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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산복도로 체험센터 개관

“산복도로 체험센터 까꼬막에 놀러오세요.”

산복도로를 걸으며 부산항 야경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부산 동구는 5일 부산역에서 15분 거리인 초량동 고지대 주택가에 산복도로 체험센터 ‘까꼬막’을 건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에서 열린 까꼬막 체험센터장 개소식이 끝난 뒤 탐방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동구 제공
경상도 사투리로 ‘산비탈’을 의미하는‘까꼬막’은 동구 초량동에 부지 면적 74㎡, 지상 2층 연면적 63.26㎡, 예산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외관은 6·25전쟁 피란시절 형성된 판잣집을 형상화해 그 시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산복도로 마을기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주민들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운영을 맡는 마을기업 형태로 운영된다. 1층은 초량이바구길 등 관광안내소와 지역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 판매장을 마련하고 2층은 산복도로 탐방객들이 부산항과 산복도로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 및 전망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주민을 스토리텔러로 배치해 산복도로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탐방객에게 들려주고 인근 ‘까꼬막 전망대’, ‘까꼬막 카페’와 함께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또 산복도로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초량이바구길 투어, 아란야사 다도체험, 안창마을 염색체험, 편백숲 체험 등)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석 동구청장은 “초량 이바구길 개통, 이바구공작소, 김민부전망대, 장기려 더나눔 센터 개소에 이어 이번 까고막까지 산복도로를 찾는 문화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자생력을 키워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4-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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