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보라매동 국사봉공원 변신
서울 관악구가 보라매동 국사봉어린이공원을 창의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 9일 준공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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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사업인 창의공원은 어린이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공원마다 특색을 갖춘 테마형 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2010년부터 우주, 동물, 교통, 친환경 등을 주제로 공원 12곳을 꾸렸다. 내년까지 21곳을 조성한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맞게 시설을 세우고 바닥도 친환경 고무칩으로 포장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시공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 모바일 게임 등으로 야외 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창의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r
2013-07-09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