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박승주 보성군수 예상 후보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찰공무원 33년… 대학강단 강의도

박승주 보성군수 예상 후보

박승주 보성군수 출마 예정자는 총경 출신으로 지역에서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 3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특히 고향인 보성경찰서 서장 이후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꿈을 키워 왔다.

광주경찰청 수사과장,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광양·해남·순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그는 딱딱한 경찰 이미지와는 달리 푸근하고 정겨움이 넘치는 소탈한 모습이 장점이다. 고향에 잠시 왔다 가곤 하는 철새 같은 인물이 아니라 고향에서 자라 마지막까지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왔다. 지난달 15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유례없이 많은 축하객이 몰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 수필집 ‘산책, 그리고 고향’은 고향에 대한 열정을 잘 보여준다. 행정학 박사로 현재 대학강단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그는 “현장과 이론을 접목시켜 이제는 새로운 시각과 방향으로 지역발전을 모색할 때가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4-03-03 29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