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텃밭의 무소속’ 주민신뢰 높아
실사구시형 행정가로 불리며 보궐선거 당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여부를 놓고 지역 여론이 양분됐을 때 다른 후보들과 달리 강력하게 대회의 성공을 자신할 만큼 뛰어난 판단력과 결단력을 구비했다. 2003년과 2012년 시장 재직 시 두 번이나 국토해양부 주관의 ‘살고 싶은 도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그가 추구하는 행정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희망 공동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4-03-03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