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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숙소 와우산리조트 軍시설물 이전문제로 착공 지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숙소의 착공 지연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최근 해결돼 기한 안에 완공이 가능해졌다. 대명리조트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숙박시설로 ‘삼척 와우산 해양관광 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41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도 포함됐다. 그러나 사업부지에 있던 군부대 휴양시설 이전 문제로 국방부와 갈등을 빚으며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2017년 프레올림픽 전에 리조트를 완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국방부는 삼척시와 합의된 군부대 휴양소 대체 시설이 준비되기 전에는 부지 사용을 허가해 줄 수 없다고 버텨 왔다.

리조트 측은 착공 지연 때 수천억원의 경제적 손실과 기업 이미지 손상 등이 우려된다며 지난 2월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접수했다. 권익위는 관계자들을 모아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친 끝에 합의를 도출했다.

권익위의 조정안에 따라 삼척시는 다른 부지에 군 휴양소를 이전해 주고 육군은 대체 휴양시설을 제공받기로 했다. 또 국방부는 군 휴양소 이전 후 리조트 측에 해당 부지의 사용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강원도는 리조트가 완성되면 선수단 등에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4-05-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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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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