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임대주택 전량 분양 전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브라질 학생들, 미국 노인들과 화상채팅 유행, 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최근 브라질에서는 미국 노인들과 화상채팅을 즐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브라질의 영어학교 ‘CNA Language School’이 미국의 양로원들과 협약을 맺고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브라질 학생들과 미국의 노인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주는 화상채팅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브라질 내에서는 수많은 영어학교가 있고 여러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지만 이 서비스가 유독 돋보이는 이유는 브라질 학생과 미국 노인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브라질 학생들은 미국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영어 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은퇴 후 집에서 외로운 삶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에게는 학생들이 훌륭한 말벗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FCP 브라질이 지난 5월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을 보면, 브라질 학생들이 미국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내용들은 부담스러운 주제가 아닌 일상적인 내용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들이다. 이렇게 서로 마음을 열고 자유롭게 대화해서인지 이들은 서로를 향해 “사랑한다”라고 고백할 만큼 가까워져 있다. 차가운 기계를 통해 나누는 화상채팅이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속에 그들의 대화는 따뜻하기만 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아이디어다”, “이런 좋은 서비스가 여러 나라에서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FCB Brasil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리가 기후위기 해결사”…성북구 등 동북4구, 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 과제”

광진구, 구민 만족도 97.3% 긍정평가…민선 8기

생활환경 만족도 98.7%로 최고치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95.7%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억원 적립… 서울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가족센터, 2025 가족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올해 124개 사업·가족서비스 9000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