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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경기도의원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사고 급증… 교통정책 넘어 범정부적 통합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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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미숙 의원이 18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실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단순히 교통 부서의 업무로만 한정 짓지 말고 안전관리실과 자치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8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PM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신 의원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가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정착하면서 이용량과 비례해 사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자체 차원의 예방 대책과 종합적인 대응 체계는 여전히 현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무분별한 주행 환경을 언급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의 구분 없이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히 교통 유관 부서의 단편적인 영역으로 치부해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도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컨트롤타워인 안전관리실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소방재난본부 등 안전행정 분야의 관계기관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신 의원의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제는 광역교통정책과뿐만 아니라 여러 유관 기관이 총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관련 부서는 물론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이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경기도 차원의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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