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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도배 봉사로 침수가구 상처 보듬기

광진구는 10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들로 이뤄진 ‘재해구호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가구에 배치돼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봉사 활동을 맡게 된다. 오는 15일부터 9월 말까지 꾸린다. 자원봉사 캠프 소속 190명과 한국열관리협회 전문봉사단 245명 등 555명으로 구성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광진구 재해구호 봉사단이 침수 피해를 본 이웃의 집안 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광진구 제공
구는 봉사단체별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간담회를 열고, 봉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을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안내해 봉사자들이 안전사고를 당할 경우 상해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구는 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거 종합 정비사업과 빗물펌프장 증설, 빗물저류조 설치 등의 수방시설 확충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재해구호 봉사단은 어려운 일을 맞닥뜨렸을 때 이웃끼리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살려 주민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를 둔다”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고자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7-1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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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