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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가구 전기·가스 안전점검

도봉구가 주민들을 위한 ‘안전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 507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도배·장판, 소방 등에 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또 안전복지컨설팅단(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사, 대륜E&S,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구회 등)과 연계해 이들 가구의 위험시설에 대한 정비를 진행해 왔다. 정비를 완료한 가구는 노후 형광등·전선·콘센트 교체 등 전기 분야 146가구, 노후 가스밸브·호스·개폐기 교체 등 163가구, 보일러 교체·벽지 도배·장판 시공 등 기타 198가구 등이다. 구는 위험시설 정비 후에는 전기·가스 등에 대한 생활안전 관련 매뉴얼을 배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폭염취약가구 1대1 안부 확인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재가관리서비스 등 방문서비스 수혜자를 제외한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노인 1310명에게 구청 전 직원을 1대1로 연결해 준다. 이를 통해 구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구 관계자는 “서울에 폭염경보·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9~11일과 지난달 30일~이달 2일에 전 직원이 홀로 계신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했다”고 귀띔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와 직원과 어르신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1대1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재난에 안전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도시 곳곳에서 안전서비스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8-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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