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최근 2~3년간 강남구 기업들의 수출이 빠르게 늘면서 3대 수출국이 됐다. 카자흐스탄은 고려인이 12만명 거주하는 점을 감안할 때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일관성 없는 규제와 비영어권인 점에서 기업들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여한 기업은 ㈜디자인스킨, ㈜웰텍인터내셔널, ㈜삼운엔지니어링, ㈜나노포인트, 애드윈코리아㈜, ㈜석암테크, 더게이트테크놀로지, ㈜비앤에이치코스매틱스 등 8개였다.
신연희 구청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참여기업의 사후 성과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각 도시와 협력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강남을 찾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11-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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