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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추진협의회 출범

서울 동작구가 공교육 활성화와 마을 방과후학교가 큰 축이 될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에는 마을 관계자를 비롯해 교사, 구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추진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추진협의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서 사업 제안을 받고 동작구만의 특화 사업을 선정해 의견 수렴 및 검토에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마을과 학교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을 협의하고 사업 방향과 세부 사업을 모색,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구는 이달 내로 서울시에서 혁신교육지구 공모 계획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민관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민관추진협의회는 구 관계자와 구·시의원 교육지원청, 산하 교육기관, 학부모, 마을공동체 등 2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향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 마을과 함께 하는 방과후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이 연계하는 교육복지사업, 교과과정과 연계된 문·예·체 프로그램 개발 확대 및 협력 교사 지원, 진로직업체험활동,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구청장은 “저소득층과 장애 학생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맘 편한 보육, 교육 서비스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12-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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