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뚝섬 서울 야경 즐기며 ‘낭만 퇴근’ 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 13곳 선정…2030년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우이신설 연장선 실시설계 착수… 서울 동북권 교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10억 투입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靑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변인 “공식 입장 안 낼 것” 언급 자제

청와대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청와대에서는 관련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헌법상 독립 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반응을 보이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한 듯 보인다.

이날 청와대가 아닌 정부가 나서 “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배했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무총리 명의로 반응을 낸 것도 이런 측면에서다.

이번 해산심판의 청구 주체는 법무부였으며 이에 앞서 국무회의의 심의·의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결재를 거쳐 이뤄졌다. 정부는 심판 청구의 명분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수호를 내걸었고, 이는 이날 담화의 핵심이기도 하다.

다만 청와대에는 이번 결정이 사회에 이념대립을 부추길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일정 정도의 논란은 불가피하겠지만, 혹 여의도에까지 번져 민생법안 처리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당선 2주년을 맞은 이날도 별도의 자축행사 없이 여성기업인과의 오찬 등 ‘일상적’ 일정을 이어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4-12-2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중랑실내놀이터’ 3만명 웃음꽃 피었다

올해 누적 이용자 3만 8122명 4곳 운영… 연내 7곳으로 확대

강서, 2025 한국문화가치 ‘대상’ 받았다

‘허준축제’ 행사 등 호평 받아

中 시장서 활로 찾는 강남… ‘무역사절단’ 출격

베이징·상하이서 중기 수출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