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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인사 때 같은 직급 동료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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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네이버 등 ‘벤치마킹’

정부 중앙부처에서 인사 때 같은 직급의 동료를 평가위원으로 추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사 운영 3대 혁신 원칙에 따라 이런 제도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략적, 과학적 활용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국정 운영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튼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혁신 방안은 성과와 역량에 근거한 능력 중심 인사,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인사, 시스템에 근거한 과학적 인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행자부는 앞서 구글코리아와 네이버, 유한킴벌리 등 민간 기업을 방문해 동료평가제를 벤치마킹했다. 3대 혁신 방안 중 과학적 인사 운용에 해당한다. 지난달 5일 처음으로 직원 전보인사 때 함께 일할 동료를 평가에 참여시켰다. 이슈를 감안한 업무 중요도와 직원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를 끄는가를 가리기 위해 내부 공모를 거쳤다. 감사담당관실 지방감사계, 자치행정과 인사교류계가 선정됐다. 이어 지난 12일 8, 9급 지방기술직에 대한 전입시험 때도 같은 기술직 주무관을 동석시켰다. 시설, 공업, 전산, 방송통신 등 직렬별로 1명씩 고루 뽑았다. 경험, 성과, 성품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는 직원을 동료들로부터 추천받았다.

지원자들은 보통은 공무원으로서의 정신 자세, 성실성, 창의력, 전문 지식 및 응용력 등 의례적인 질문에 그치는데 상급자뿐 아니라 동료들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으로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며 동료평가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5-03-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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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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