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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출산양육지원금 기부 운동

‘우리 아기에게 첫 기부의 기쁨을 선물하세요.’

서대문구는 1일부터 난치성 질환을 앓는 영유아들에게 출산양육지원금을 기부하는 ‘우리 아기 기부 천사’ 운동을 운영한다.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부터는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지역 내 주소지로 출생신고를 하는 출산양육지원금 수령자 가운데 기부희망자로, 아기 이름으로 대리신청한다. 참여하려면 동 주민센터에서 출산양육지원금을 신청할 때 지정기탁서와 원천징수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일부 금액이나 전액을 기부할 수 있다. 구는 기부자에게 ‘우리 아기 기부 천사 증서’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기부금은 희귀 난치성 질병을 앓는 지역 내 또래 아기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기부금 운용은 구 사회복지협의회가 맡는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주소지를 둔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아기 첫 통장’ 사업을 실시한다. 부모가 우리은행을 방문해 자녀 명의로 첫 통장을 개설하면 통장에 축하메시지가 기록된다. 평생계좌번호 지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냇저고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기념캡슐도 제공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출산장려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자녀로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4-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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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