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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막자” 대형 공사장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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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로 개·보수 등 국고 우선 지원

환경부는 7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과 관련해 대형 공사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하수관로에 대한 개·보수와 교체 작업 등에 국고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도에 깊이 2.2m 싱크홀… 행인 1명
부상 7일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장한평역 환기구 옆 인도에 싱크홀이 생겨 서울시 관계자들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인도에 갑자기 생긴 2.2m 깊이의 구멍에 지나가던 방모(19)군이 빠져 오른쪽 무릎과 왼손에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2012년부터 3년 동안 낡은 하수도 시설로 인한 싱크홀은 35개 시·군·구, 84곳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712억원을 투입해 90개 지방자치단체의 하수관로 1만 2000㎞에 대한 정밀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지자체 사업에 국고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하철 공사장을 비롯해 지하의 대형 굴착 공사장에서는 중기계 하중과 지하수 흐름 변동 등으로 하수관로나 맨홀부 등에 구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할 때 반드시 보호공 설치 등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 주변 하수관로 이설 시에는 하수관 연결 불량이나 되메우기 과정의 부실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공사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관리기관인 지자체와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싱크홀 현상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지자체별로 하수도와 도로, 토질, 안전 분야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 비상조치반을 구성, 운영하도록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4-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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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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