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주최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가 지난달 21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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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법제실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주최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가 지난달 21일 중랑구 신현고등학교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김동율 의원이 제출한 서울교육 통계 연보에 따르면 중랑구의 고등학교는 공교육 시설당 인구수가 서울시 평균인 32,710명을 훨씬 뛰어넘는 42,293명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구가 많은 노원구, 강남구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김 의원은 현재도 적은 학교 수와, 특정지역에 집중된 현상으로 인해 중랑구의 교육환경은 열악하지만 신내동 대규모 개발로 인한 인구의 유입과 향후 양원지구 개발이 이루어져 8,000여 세대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도심권 학교의 이전, 재배치를 통한 교육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서울시도 2013년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 이적지의 경우 건축제한을 완화시켰는데 아직도 도시계획조례로 학교 이적지에 대한 건폐율과 용적률을 제한하고 있는 곳은 서울시와 광주시 뿐이라며 더욱 개선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