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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포토존’이 지난 2일 서울 명동역 승강장 기둥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지난 5월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아이코닉스와 남산일대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세계적인 애니타운 조성과 만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고,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투자를 받아 지난 5월 명동역사 내에 뽀로로 캐릭터 이미지 32컷을 총 25개소에 우선 설치했고, 2일 명동역 승강장 기둥에 뽀로로 포토존을 조성하여 제막 행사를 가졌다.
뽀로로 포토존은 회현역 방면 3-4, 충무로 방면 8-1 승차위치에 있다.
이날 제막 행사에 참석한 최판술 의원은 심재우 명동역장을 비롯한 메트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포토존 제막행사를 계기로 명동역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향후 서울시는 ‘재미로’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타요버스 모형도를, 남산 기슭에는 캐릭터 벽화조성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