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동대문구·중랑구) 초등학생 5~6학년 어린이대표 102여명과 학부모 및 각 지역구 시의원, 동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주최‘제139회 청소년 의회교실 입교식 및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의 의회를 개회해 의장을 선출하고,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 표결까지 진행한 결과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에 관란 조례안’은 부결됐다.
서울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권익보호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협의, 토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수 서울시의원도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의회교실의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며 “민주적인 토론문화와 의회의 의사결정과정 체험을 통해 스승님과 부모님께 큰 기쁨을 드리는 건전하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