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밀라노 ‘패션 동맹’ 맺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르신, 전화로 택시 부르세요” 서울 동행 온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남산자락숲길 100배 즐기는 중구 구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당신의 아이디어가 일자리를 만듭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국제운전면허증·여권 한꺼번에 발급받으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행자부 ‘원스톱 민원 서비스’ 실시

한 달에 걸쳐 미국 여행을 떠날 생각인 K씨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서 불편한 경험을 겪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신청을 한 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로 방문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차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으려는 사람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렇게 다른 장소로 가지 않아도 되도록 하면 훨씬 좋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한국 여권 영향력.


앞으로는 전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한꺼번에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일 외교부, 도로교통공단, 16개 시·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운전면허증·여권 원스톱(One-Stop) 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대구시 등 64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만 시행돼 왔던 터라 다른 지역 주민들이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지역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따로 방문해야 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제협약을 맺은 나라끼리 자국의 자동차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발급해 협약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년간 유효하다. 발급 시엔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이번 원스톱 협약에 따라 외교부는 여권정보통합관리 시스템의 영문명 등 여권 정보가 즉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도로교통공단과 공유하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건수는 2011년 30만 1000건에서 2012년 32만 6000건, 2013년 37만 1000건, 지난해 41만 6000건으로 4년 새 38.2%나 늘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5-06-0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밀라노 ‘문화 동맹’… 오세훈 K패션 세계 진

서울시 이탈리아 밀라노·롬바르디아와 협력 강화 K패션 기업들 밀라노 정기 팝업 등 진출 지원

스마트 경로당서 디지털 복지 실현하는 용산

매봉경로당서 헬스기기 등 시연

‘나눔1% 기적’ 일구는 서대문… 지역에 모두 환원

소상공인 등 133호점 기부 협약 어르신 식생활 개선 등 사업 펼쳐

치유·문화·건강·소통 복합공간으로…방치된 유휴지,

이승로 구청장 석계정원 준공식 참석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