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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주차난’ 소규모 공원 지하에 주차장 만들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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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수 서울시의원 대안 제시에 박원순 시장 “적극 검토”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밀집지역에 소규모 공원 지하공간을 이용하여 주차난을 해결하자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금천 1)은 지난 8일 제26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공원에도 지형적 여건에 따라 지하 공영주차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시비 지원 기준을 완화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오봉수 서울시의원은 지난 8일 제26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공원에도 지하 공영주차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시비 지원 기준을 완화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오봉수 의원의 발언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서는 주차장 설치를 위한 공공용지 가용 토지 부족으로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사례가 많이 있는데, 총사업비 40억원 이상, 면적 3,000㎡ 이상에 한해서만 시 도시공원위원회 사전자문 절차를 거쳐 시비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밀집지역 인근 공원 대부분은 1,000㎡ 내외의 어린이 소공원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 의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형적으로 경사진 소규모 공원인 경우 부지현황 등을 감안하여 공원기능이 크게 상실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행 서울시 면적기준을 하향 조정 해야 한다고 피력하고, 이처럼 경사진 소규모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평지 지하에 설치할 때 필요한 차량 진출입 경사로 조성 등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주차장 조성비용이 기존 면당 1억원 정도에서 면당 5천~6천만원 정도로 크게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이와 함께 면적기준이 하향 조정 된다면 공공용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차장 부지선정이 용이하고 주택가 내 공원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근거리 주차 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며, 부지선정 기간 단축으로 단기간 내 주차 취약지역의 주차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거라고 설명했다.

오 의원의 발언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표해 향후 주차난이 심각한 골목길 주차전쟁이 어느정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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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