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60년사’에는 1955년 관동대의숙으로 출발해 1988년 종합대학인 관동대로의 승격, 지난해 9월 인천가톨릭학원이 유지·경영하는 지배구조의 변경 등 대학의 발전 역사가 담겨 있다.
60년사 편찬위원장 김남현 교수(사학과)는 “이 책자는 60년간의 시대별 변화상을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기술했다”면서 “특히 60년 전 개교 당시 강릉지역 유지들이 기부한 토지의 목록을 수록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만복 부총장(6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장)은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5월 13일에 개교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학생은 물론 동문들과 화합을 다지는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가을에는 주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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