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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라 불려서 속상했지?” 독도 생일파티 나선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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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학생들 ‘독도 사랑’ UCC 제작

“독도야 115번째 생일 축하해. 다케시마라 불려서 속상했지? 앞으로 우리가 지켜줄게.”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중학생들이 직접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 강동구는 23일 지역의 18개 학교에서 학생들의 손으로 만든 ‘독도 사랑’ 동영상을 방송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독도의 날은 2000년에 지정됐다.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규정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는 의미다. 올해는 독도칙령이 반포된 지 115주년 되는 해다.강동지역 18개 중학교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된 ‘강동 학생 자치활동 네트워크’는 독도의 날을 맞아 이달 초 ‘독도 사랑’ 동영상(UCC)을 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플래카드 등을 들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내용이다. 독도캠페인 총괄팀장을 맡은 김아연(성덕여중 3학년)양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든 학생들이 독도의 날을 재인식하고 애국심을 갖자는 취지로 지난 9월 회의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영상은 23일 오전 아침조회 시간에 학교마다 전 학급에 방영된다. 각 교실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외워 부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학교별로 ‘독도지킴이 서약’ 등 독도와의 약속 캠페인과 ‘독도 바로 알기 OX 퀴즈’ 이벤트도 할 계획이다. 이동호 상일여중 교사는 “학생들은 교복을 입은 시민”이라면서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주인이 되는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10-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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