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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화수목’·제주 ‘생각하는 정원’ 민간정원 2개소 지자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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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이 처음 국가정원으로 정해진 데 이어 민간정원도 잇따라 지정되고 있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민간정원 2개소가 등록됐다. 정원등록제도는 정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국가정원은 산림청에,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해야 한다.

민간정원 1호는 충남 천안 목천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으로 지난 8월 19일 지정됐다. 화수목에는 숲학교·식물원·사파리 정원·인공폭포 등이 조성돼 있다. 이 중 탐라식물원에는 현무암으로 만든 돌모루 개울길과 내륙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동백나무와 귤나무 등이 식재돼 있다. 지난 9월 11일 두 번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제주도 한경면 저지리의 ‘생각하는 정원’은 한국의 돌과 물, 나무로 조화를 이룬 창조와 예술, 철학이 융합된 독창적인 정원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10-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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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