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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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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피부노출 최소화를

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되면 38~40도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 설사, 식욕 저하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하거나 근육 경련·착란 등의 신경증상, 혼수상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감염 후 1~2주 이내에 혈소판 농도 및 장기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을 경우 70세 이상 노령층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지난해 79건이 발생해 21명이 사망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36건, 55건이 발생해 17명과 16명이 숨졌다.

환경과학원은 “작은소참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 분포하기 때문에 정해진 탐방로와 산책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야외 활동 시에는 긴팔과 긴바지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풀밭에서는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몸을 씻고 입었던 옷을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05-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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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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