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감염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에서는 지카바이러스만 유행하는 게 아니다”라며 “의사 상담 후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열 접종은 전국 17개 검역소와 검역지소,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도 가능하다.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지역만 방문하는 사람은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을 필요가 없으나 이 외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은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6-06-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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