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한 곳에서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지방 간 칸막이를 없앤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지난해까지 40곳이 설치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30곳, 내년 30곳을 비롯해 모두 100곳을 설치한다는 목표다.
울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자치구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 고용복지센터와 달리 광역기관인 울산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했고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각종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이 밀집했다. 또 울산시 남구 복지지원팀이 입주해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해 미소금융, 신용회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8-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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