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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폐사 떼까마귀서 AI 바이러스 검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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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 점검하는 농식품 장관
김재수(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충남 천안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충남도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경기 수원과 전북 김제에서 의뢰한 떼까마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은 13일 떼까마귀 분변 82점을, 김제는 15일 집단 폐사체(69마리)에 대해 AI 조사를 의뢰했다. 과학원은 야생조류 집단 폐사시 AI가 검출되지 않아도 원인 규명을 위해 농약류 등 화학물질 분석도 실시하는데 2∼4주가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떼까마귀는 시베리아와 몽골, 중국 동북부지역에 서식하다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다. 농경지나 개활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저녁에 도심주변에서 휴식하는 등 고니·오리 등 물새류와 습성이 달라 AI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다만 과학원은 “해외에서 일부 감염사례가 보고돼 죽거나 병든 새를 만지거나 접촉하지 말고 지자체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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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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