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120명 다음달 첫 출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 TF 띄워 ‘소비쿠폰’ 지급 속전속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비 오면 자동으로 열리는 서울 중구 ‘스마트 빗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어르신 여가 즐기는 ‘청춘카페’ 인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기차 보금 확대 나선 지자체] 보조금 1등 울릉 ‘위장전입 경계령’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국 최대 2600만원 지원… 전입 문의 증가 등 부작용도

‘작년 기준 주민만’ 지급 제한

경북 울릉군이 전기차 구입 보조금 지원을 앞두고 ‘위장전입 경계령’을 내렸다. 육지 주민들이 전국에서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원하는 울릉도로 주소지를 옮겨 이를 받고 다시 옮기는 ‘먹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섬 주민들에게 전기차 142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군은 정부 보조금 1400만원에 지방비 12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전국 최대 보조금인 2600만원(대당)을 지원한다. 울릉 주민이 보조금을 받으면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4000만원짜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EV’를 14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런 파격적인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육지 주민들이 이를 타내기 위해 울릉도로 위장 전입하거나 문의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울릉도에 주소지를 둔 주민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인 울릉도에 오염이 없는 전기차를 널리 공급하기 위해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다”면서 “보조금이 울릉도 주민에게 실제로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7-02-2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시장 “생활 밀착형 운동시설 지속 확충”

시민들과 남산 달리고 샤워장 점검 매주 화요일 ‘아침현장소통’ 진행

양천 “ICAO 고도제한 강화 개정안 강력 반대”

김포공항 반경 11~13㎞ 규제 대상 이기재 구청장 “주민들 고통 가중”

마포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가속페달

현금청산자 78%인 581명 구제

“동대문 기부 답례품 식사권 쓰세요”… ‘청량EAT

공식 인증 가맹점에 현판 부착 새달 초까지 식사권 본격 발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