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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홈런’ 취약계층 아이들 500명에게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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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넥센 홈경기 무료관람권

서울 구로구의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하는 프로야구팀 ‘넥센’이 홈런을 때리자 ‘구로구청 특별 초청장’을 받아 온 아이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 평소에 관람하기 어려웠던 야구를 현장에서 직접 보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구로구 희망복지재단이 넥센히어로즈 야구단, 지역 내 기업들(희망이음, 위리그)과 손잡고 차상위 계층 아이들 500명에게 ‘행복 홈런’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 홈런은 아이들의 스포츠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야구 넥센 홈경기의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람은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고척돔에서 진행된다. 11일 KT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 NC전, 6월 13일 NC전, 7월 21일 KT전, 8월 29일 SK전에 100명씩이 초대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관 및 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동과 가족 총 500명이다.

11일에는 경기에 앞서 ‘행복 홈런’ 기념 행사가 열린다.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희망복지재단 이형춘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치어리더 등 사업 관계자들이 티켓, 도시락, 기념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아이들이 야구를 관람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체육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4-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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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