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패는 영화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 높은 장 의원이 동대문 문화원 영화 기념관과 촬영소 고개 재건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예산 반영에 대한 공로로 수여됐다.
장 의원은 “1960년대 한국영화촬영의 터전인 이곳(촬영소고개)이 도시 팽창으로 남양주로 이주한 후 영화 보존회가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지켜온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촬영소고개 재건의 일환으로 현재 동답초등학교를 서울시 유일의 영화특성화 초등학교로 육성하고 국제적인 영화 학교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보존회가 개방을 통해 후배양성과 다양한 지역 주민들을 받아 들여 영화보존회를 더욱 발전된 모임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며, 이것이 지금까지 자부심을 갖고 헌신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영화보존회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문화ㆍ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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