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 28일 공단지역 130곳 집중 점검 예정
경기 시흥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지역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가운데 공단지역 130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폐기물 불법처리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지난 상반기 808개소 폐기물 배출업소와 처리업소를 점검하고, 10개 업체를 고발했다. 과태료 84건과 과징금 3건을 부과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관리할 경우 악취와 오염 등 환경문제를 일으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