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은 지상 18층, 지하 7층의 대규모 시설로 성심여중고의 통학로인 학교 앞 215m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가와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과 주민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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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덧붙여 김생환 위원장은 “이번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지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와 도박으로부터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성원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룬 성과라 할 수 있다”면서도 “경마 뿐만 아니라 경륜, 경정 등 화상도박장 입점이나 이전 시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나 감독 권한을 강화해야 하며, 화상도박장에 입점 후 반드시 환경영향평가 등의 사후평가 절차가 마련되어야 하는 등 아직도 해결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생환 위원장은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의 실질적인 폐쇄여부를 끝까지 관심있게 지켜 볼 것이며, 앞으로 주민 동의 없이 학교나 주택가 등 도심지로 파고드는 화상도박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김생환 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 인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용산 화장경마도박장 이전을 촉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