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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서울 찾아가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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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지… 올해 37만회 현장방문

서울시는 민생 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15가지를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건축·복지·부동산부터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집수리 안내까지 분야가 다양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15가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54만 6291명으로 조사됐다. 총 37만 7366회 시민 삶의 현장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서비스 중 ‘찾아가는 서울시청’은 임대아파트 단지와 취약계층·생계형 업종 밀집지역, 지하철역, 공원 등에서 민원·행정 관련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다. 상담 공간을 갖춘 3.5t 트럭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싣고 서울 전역을 돈다.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지역에 사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도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는 간호사가 영아 전담 어린이집, 정원이 40인 이하인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영유아 건강검진을 해준다.

13개 운동기구가 있는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체육관’, 상인회나 10명 이상의 상인이 모여 신청하면 전문가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자금 지원상담, 경영 진단을 해주는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 등도 있다. 특히 지역 내 중소기업과 주민을 연결해 일대일 취업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취업 박람회’는 올해 8월까지 8380명을 상담해 이 중 636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9-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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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