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안전전교육지도에 따른 6대 분야별 안전교육과 체험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르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잔치가 열린다. 경기 과천시는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시민회관에서 어린이 ‘2017 안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사회기반체계 등 6대 분야별 안전교육과 체험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놀이터안전과 황사 미세먼지예방, 비행기안전, 지하철안전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돼 내용이 한층 풍성해 졌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놀이안전과 신변안전을 주제로 인형극도 총 8회 열린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교육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여, 생활 속 안전 습관과 행동 요령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유년기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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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