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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2시민청 내년 개관…우이선 솔밭공원역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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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시민청’이 내년 초 강북구에 있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문을 연다. 제2시민청은 활짝 라운지·시민청갤러리 등을 갖춘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 장소다. 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가변형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시는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역에 지상 3층, 2개 동(550㎡) 규모로 제2시민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동북권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시는 강남구 세텍(SETEC) 부지에 제2시민청을 만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강남구가 이곳을 인근 코엑스, 수서고속철(SRT)과 연계해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나 중소기업발전을 위해 써야 한다고 반대하면서 양측 간 지루한 줄다리기와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시는 결국 지난 연말 세텍 부지 유치 포기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9-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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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