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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 18일까지 50명 온라인 모집

서울 강서구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강서구는 “대학생은 행정 업무 경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는 대학생의 신선한 시각으로 구정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현송(가운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겨울방학 때 선발된 대학생 행정체험단과 구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지난해 시작됐다.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단순히 학비를 버는 일이 아니라 우리 동네 행정을 체험한다는 뜻에서 행정체험단이라고 명명됐다. 올해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20명은 우선 모집, 30명은 일반 모집이다. 우선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이다.

체험단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한다. 중식비와 고용보험료를 포함해 1일 4만 3650원을 지급한다. 만근 때 월 지급액은 104만 7600원이다. 모집 인원 중 절반인 25명은 동주민센터에서 ‘우리 동네 주무관’ 업무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주무관 업무 지원자들은 근무 장소와 거주지를 가능한 한 일치시킬 계획”이라며 “우리 동네 주무관과 동네 거주 대학생이 서로 보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전산원 재학생과 대학교 휴학생은 제외된다. 오는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합격자는 19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행정과 자신이 사는 동네를 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12-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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