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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이전 하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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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등산사고 평균 430건, 정부 보온품ㆍ아이젠 지참 당부

추운 날씨에도 설경을 감상하고자 겨울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저체온증·조난 등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 수는 연평균 3041만명이다. 이 중 1월에 산을 찾는 사람은 181만명으로 겨울 3개월(12월, 1월, 2월) 중 가장 많다.

그만큼 사고도 잦았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연평균 7273건이다. 전체 사고 중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추락이 2413건(33%)으로 가장 많았다. 조난이 1211건(17%), 심혈관 등 개인질환에 의한 사고도 836건(11%)으로 뒤를 이었다.

겨울철만 따지면 월평균 430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1월이 508건으로 가장 많다. 이에 행안부는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당부했다. 보온용품·아이젠(눈길 덧신) 등 산행용품을 꼼꼼히 챙기고 사고 예방 요령을 익힌다. 등산 전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통해 오르고자 하는 산의 기온 등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산로 정보 등을 미리 파악한다. 겨울철에는 일찍 해가 지므로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도록 한다. 산행 중 땀이나 눈으로 옷이 젖으면 체온을 빨리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한다. ?비상사태에 대비한 초콜릿·상비약은 필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8-0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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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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