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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억 8000만t 5922억 손실

상수도관 노후 등으로 발생하는 누수가 연간 6억 8000만t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댐 저수 용량의 2.8배에 달하는 수돗물이 버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액이 5900여억원이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상수도 통계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누수 때문에 버려지는 수돗물은 6억 8250만t으로 연간 수돗물 총 생산량의 10.6%다. 이를 2016년도 수돗물 생산 원가로 환산하면 손실액은 연간 5922억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시·도 중 누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41.1%다. 전남(25%), 경북(24.7%)이 뒤를 이었다. 누수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로 2.3%였으며 인천(3.3%), 부산(3.7%) 순이었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지역별 누수율 편차가 큰 이유에 대해 “지자체가 여기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예산을 투입해 누수 탐사·노후 수도관 교체 등을 꾸준히 해 온 지자체는 누수율이 낮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의 누수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8-02-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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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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