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올 하반기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보은군에 이어 충북에서 두 번째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고교인 단양고와 한국호텔관광고 등 2곳에 총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받는 학생수는 총 670명이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무상급식은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자체는 70여곳이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8-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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