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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들고양이 활용, 아파트·공원 쥐 초토화’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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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가 들고양이를 활용해 아파트나 공원 등지에서 활개 치는 쥐를 잡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의 천적 활용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도입될지 주목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31일 “들고양이는 효율적으로 관리만 잘하면 쥐를 없애는 일등공신 역할을 할 것”이라며 “들고양이를 이용해 쥐를 잡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개체 수가 급증하지 않도록 거세도 하면서 적정 수를 유지해야 한다”며 “아파트 단지별로 들고양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협조 요청이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순균C와 통장과의 행복한 데이트’에서 대치동의 한 통장은 “공원에 쥐가 너무 많다. ‘품격 강남’을 말하는데, 강남 품격과 너무나 동떨어진다”며 정 구청장에게 쥐를 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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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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