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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연결 앞두고, 동해선 철도 구축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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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삼척까지 연결, 강릉~제진 미싱구간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기대감 속에 동해선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북한을 관통해 러시아와 유럽까지 달릴 수 있는 노선이다.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에 따르면 부산에서 강원 고성을 잇는 동해선은 현재 포항~삼척(166.3㎞)을 연결하는 철도가 단선·비전철로 건설되고 있다.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44.1㎞)이 지난 1월 26일 개통했고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간(122.2㎞) 철도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단계 개통은 2020년 예정이다. 삼척~강릉은 철도가 운행 중이고 강릉~제진(110㎞)은 철도 노선이 없는 ‘미싱구간’이다. 제진에서 북측으로는 연결돼 있다.

철도 연결과 함께 동해남부선(부산~포항)은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 중이다. 현재 부전~일광구간과 신경주~포항구간이 복선화된 가운데 일광~신경주 구간이 2020년 복선전철화된다.

일광~태화강 복선전철 구간에는 8개 철도역사가 만들어지는데 좌천·월내·남창·덕하·태화강역은 현 위치에 확장 신축되고, 서생·망양·선암역이 신설된다. 태화강역은 하부에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도 설치돼 이용 편의가 기대되고 있다.

고래(태화강역), 매(좌천역) 등 각 역사는 지역의 특징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랜드마크화 했고, 냉난방 시설·조명 등을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석호영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동해남부선 8개 철도역사 건설로 269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212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다”면서 “부산에서 강릉까지 열차가 개통되면 새로운 철도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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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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