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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제안한 안전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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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해양경찰청과 특허청 공동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문을 열 수 있는 출입문 개방 장치, 간편하게 배수·정비 가능한 자동배수형 후트밸브, 휴대용 방폭 장비.

올해 처음 실시된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치안·재난안전관련 아이디어다. 개발자는 일반 국민이나 발명가가 아닌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직 경찰관과 소방관들이다. 수입 장비에 비해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경량화됐을뿐 아니라 기능이 다양해 예산 절감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올해 2월 국민과 최접점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과 특허청이 지식재산 창출 활성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마련됐다. 치안·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즉시 적용 가능한 지혜를 모은 것이다.

3월부터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966건이며 특허청 자문을 거쳐 최종 33건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경찰청에서는 최승렬 경사의 ‘출입문 비상 개방장� �, 소방청은 김현 소방위의 ‘자동배수형 후트밸브’ 해양경찰청은 이덕규 경장의 ‘휴대용 방폭 장비’를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33개의 아이디어는 특허·기술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권리화가 진행 중이며, 특허 등록 후 기관별로 상용화 과정을 거쳐 민간으로의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전시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가 안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현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하고 상용화, 역수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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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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