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보육교사 확대… 0세반 교사 1명, 영아 2명만 돌본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보육의 질 높일 새 사업은

동작구의 보육 정책을 이끄는 보육청은 공보육의 혁신적인 사례로 꼽힌다. 보육청이 직접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을 맡아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 아이들에게 맞는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파한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공개 채용, 승진 등 인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 스트레스 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돌봄의 내용과 질이 지속적으로 풍요롭게 가꿔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올해도 보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보육청의 노력은 계속된다. 13일 동작구에 따르면 먼저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사 수를 현재 보건복지부 규정보다 늘려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0세반은 교사 1명당 영아 3명을 맡던 것에서 교사 1명당 영아 2명을 돌보게 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둔다. 교사 대 아동비율이 1명당 15명으로 높은 3세반은 1명당 12명으로 줄여 선생님의 과부하도 줄이고 선생님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고루 가닿을 수 있게 설계했다.

20인 이하 국공립 어린이집의 원장이 보육 교사를 겸임하는 경우에는 교사 겸직을 해제하도록 하고 구에서 새로 채용할 교사 인건비를 80%까지 지원한다. 100인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은 규모가 커 원장의 업무가 과중하기 때문에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할 원감제를 신설한다. 원감 역할을 할 선임 교사 인건비는 100% 구비로 충당해준다.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들은 어린이집 두 곳씩을 선정해 시범으로 운영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1-1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