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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확대… 0세반 교사 1명, 영아 2명만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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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의 질 높일 새 사업은

동작구의 보육 정책을 이끄는 보육청은 공보육의 혁신적인 사례로 꼽힌다. 보육청이 직접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을 맡아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 아이들에게 맞는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파한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공개 채용, 승진 등 인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 스트레스 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돌봄의 내용과 질이 지속적으로 풍요롭게 가꿔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올해도 보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보육청의 노력은 계속된다. 13일 동작구에 따르면 먼저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사 수를 현재 보건복지부 규정보다 늘려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0세반은 교사 1명당 영아 3명을 맡던 것에서 교사 1명당 영아 2명을 돌보게 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둔다. 교사 대 아동비율이 1명당 15명으로 높은 3세반은 1명당 12명으로 줄여 선생님의 과부하도 줄이고 선생님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고루 가닿을 수 있게 설계했다.

20인 이하 국공립 어린이집의 원장이 보육 교사를 겸임하는 경우에는 교사 겸직을 해제하도록 하고 구에서 새로 채용할 교사 인건비를 80%까지 지원한다. 100인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은 규모가 커 원장의 업무가 과중하기 때문에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할 원감제를 신설한다. 원감 역할을 할 선임 교사 인건비는 100% 구비로 충당해준다.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들은 어린이집 두 곳씩을 선정해 시범으로 운영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1-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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