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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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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열람실은 ‘The Hue’ 독서 카페로 꾸며


키 높이를 고려한 책상을 배치하고 새롭게 도색해 분위기를 밝게 꾸민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복도. 의왕시 제공
경기도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가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변모했다. 중앙도서관은 건물 내외부 곳곳을 이용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초 어린이책마루 자료실을 어린이와 가족들의 책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먼저 어둡고 삭막했던 도서관 지하복도를 새롭게 도색하고 조명을 따뜻한 분위기를 바꿨다. 편안한 소파, 키 높이를 고려한 독서 테이블을 배치했다. 3층 열람실은 ‘The Hue’ 독서 카페로 꾸며 벽면에 독서용 원목 장의자를 설치했다.

중앙도서관 3층 ‘The Hue’ 독서 카페는 벽면에 독서용 원목 장의자를 설치했다.
도서관 외부 숲마루에는 시야를 가리는 나무를 옮겨 심어 정원 느낌으로 꾸몄다. 직원이 제작한 테이블도 놓아 편하게 독서하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어린이 자료실은 역사 속의 위인과 진로에 대한 컬렉션을, 문헌정보실에는 러시아 월드컵, 여름휴가 등 시기별로 시사되는 다양한 컬렉션을 조성했다. 앞으로 도서관 지하 외곽 쉼터 조성, 2층 문헌정보실과 디지털정보실을 ‘One open space’로 통합하는 공사도 추진 중이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이제 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의 역할, 정보를 얻고 함께 소통하는 ‘슈퍼라이브러리’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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