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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경관일주 ‘김포평화로’ 25.7km 개설사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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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대교~용강리 1구간 7.3km 내년 1월 사업 타당성 용역 실시


정하영 김포시장은 27일 평화로 개설을 위한 현장 답사에 나서 도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 김포평화로 개설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포평화로는 월곶면과 하성면 일대 염하와 한강하구 등 해강안을 따라 일주하는 경관도로다. 시는 강화대교~용강리 1구간 7.3km를 비롯해 조강리~애기봉 2구간 3.5km, 애기봉~시암리 3구간 6.3km, 시암리~전류리 4구간 8.6km 등 총 25.7km, 폭 15m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1구간은 내년 1월 사업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2020년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군부대뿐만 아니라 환경·문화재 등 관련 부처들과 최대한 신속히 협의를 완료해 오랫동안 계획상 남아 있던 해강안 도로 개설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정하영 시장은 27일 평화로 개설을 위한 현장 답사에 나서 도로 현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평화와 문화, 생태를 콘셉트로 하는 관광산업은 김포의 50년, 100년을 담보할 먹거리”라며 “내년 말 준공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해강안 경관도로를 건설해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시장은 “도로와 시설이 권역별로 콘셉트 있게 배치돼야 주민들도, 김포시도 먹고 살 수 있다”면서 “관련 직원들 모두가 이곳에 평화문화생태관광을 어떻게 구현해낼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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