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수영, 탁구, 아이스 스케이트 교실과 함께 인기가 높은 인공 암벽, 골프 교실을 추가로 개설했다. 또 농구 교실을 새로 만들어 모두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년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00여명 늘어난 220명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4일까지며, 각 프로그램은 강서클라이밍센터,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가양레포츠센터, 오션차일드에서 진행된다. 강습료와 시설 이용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없애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2-20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