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걱정마, 우리가 있잖니’, 낡은 축구골망에 갇힌 여우 구한 시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낡아서 듬성듬성 끊어진 축구 골망에 몸이 걸려 헤어나오지 못한 새끼 여우가 선한 사마리아 시민들을 만났다.
 
일상에서 다양하게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는 지난달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남쪽 약 100km 떨어진 세르푸호프란 도시 한 공터 축구골망에 갖힌 새끼 여우가 두 번째 생명을 갖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 속엔 귀여운 새끼 여우 한 마리가 축구 골망에 몸 전체가 완전히 묶여 옴짝달싹 하지못해 애처로운 구조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숲을 지나다 이 모습을 발견한 ‘선한 사마리아인’들의 정성스런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결국 이들은 여우가 다치지 않게 최대한 안전하게 그물을 잘랐고 여우는 자신의 몸을 감고 있던 축구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여우를 구조한 시민 중 한 사람은 “여러분들도 이런 낡아빠진 축구망 뿐 아니라 숲 속 동물들을 위협하는 어떤 종류의 위험물을 발견한다면 조심스럽게 제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축구망 같은 경우는, 축구를 끝내고 골대 위쪽으로 묶었거나 제거했다면 어린 여우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