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대구시청에서 세계디자인 수도인 프랑스 릴과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의 섬유산업을 이끌어 온 대구와 릴은 한불수교 130주년(2016년) 기념 협력사업을 계기로 교류의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섬유 전시회, 미술작가 교류전,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다 우호협력도시 체결이라는 결실을 이루게 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세계 디자인수도’ 프랑스 릴과 우호협력 맺은 대구
2019-11-07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