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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정부혁신성과’ 직접 듣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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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등 120명 평가단 오늘 현장 투표

행안부, 올 평가 비중 5점→10점 강화

국민들이 정부혁신성과를 부처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듣고 현장투표를 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그동안은 교수, 시민단체 등 전문가 중심 평가단이 기관을 평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국민이 정책을 평가를 하더라도 공무원의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43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3개, 차관급 20개)의 혁신성과를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2019년도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성과 국민평가’를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부·대학생·직장인 등 전국에서 모인 120명의 국민평가단이 현장에서 43개 중앙행정기관의 주요 혁신성과 발표를 듣고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평가한다. 국민평가 내용은 기관의 혁신성과가 국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됐는지, 국민이 실제 성과를 느낄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한 것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이후 실시되는 국민 온라인 평가 결과와 합해 정부 혁신평가 점수에 일부 반영된다.

행안부는 올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평가를 위해 혁신평가 점수에서 국민평가 비중을 지난해 5점에서 올해 10점으로 강화했다. 기관 대표 혁신사례 1건에 대해서만 평가하던 것을 올해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기관의 정부혁신 주요 성과 5건으로 확대했다.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과 포상금을 주고 있다.

평가 항목은 국민체감도(10점)를 포함해 ▲혁신역량·실행(10점) ▲핵심사업(13점) ▲포용적 행정(21점) ▲참여와 협력(24점) ▲신뢰받는 정부(17점) ▲혁신성과 홍보(5점) 등이다.

김성중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정부혁신 방향은 국민이고, 목표 또한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도록 평가 전반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9-12-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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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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