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 엿볼 수 있는 18개사 제품 엄선
경기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인기 있는 카페에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스마트공유판매대’ 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입주기업 제품 홍보, 판매를 위한 행사로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스마트공유판매대’는 고객이 많이 찾는 매장에 제품을 진열해 1인 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카페는 남는 공간을 활용,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협업 모델이다. 서울 강남 신논현, 삼성역 부근 유명 카페, 경기도 수원 광교 카페거리 3곳에서 전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경기·강원·지역권 10개 창업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개사 제품들을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팩에 덧붙여 에센스와 영양크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폴리스킨 ‘팩온팩’, 향기 파우치가 가미된 부디의 ‘페이퍼 디퓨져’ 등 1인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으로 1인 창조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꾀하고,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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